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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

평범한 40대.. 돼지입니다. 계기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될지는 모르겠지만..ㅋㅋ(다이어트, 새해결심, 똥배)

by 꼰대아빠 2021. 12. 29.

평범한 40대 중반에 두 아이를 키우며 나름 열심히 살고있는 중년이에요. 새해부터는 다이어트를 좀 해볼까해서요. 다른이유가 아니고 출근을 하기 위해서 샤워를 하고 거울을 딱! 봤는데.. 새상에... 내몸이지만 정말..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적당~히 붙은 근육과 금방이라도 출산을 할것같은... 똥배... 심각하더군요... 

 

그 전이라고 다이어트를 안한건 아니에요. 이런거 저런거 다 해봤는데, 제 생각이지만 가장 중요한게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동기죠. 지금 나이에 살을 빼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들며 금새 포기하고 다시 하던대로 하고 있는 저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위해 블러그를 꾸려볼까해요. 동기부여죠 이 블러그는.

 

176Cm에 95Kg이 나갑니다. 20대때까지만 해도 60Kg을 유지했는데 말이죠. 30대때는 75~70을 왔다갔다 했고요. 몸무게 재한이 있는 운동을 취미삼아 즐겨하다보니 평소에는 75, 시합때는 70, 이런식이였죠. 핑계를 대자면 일에 치이고 생활에 쫒기다보니 술로 피로를 푸는 단계가 와버렸고, 나도 눈치채지 못하게 어느순간 지금의 돼지가 완성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확실히 몸도 무겁고 체력도 많이 떨어진게 느껴집니다. 천천히 해보려고요. 그날 그날 상태와 먹은것, 운동한것, 몸무게등을 기록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해볼까 합니다. 누군가 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천천히 해볼께요. 요즘 유행하는 것처럼 몸을 조각처럼 만들어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렇게 할 자신도 없네요^^;;; 적어도 종합검신표에 '비만'이라는 글자만 사라질 수 있다면 좋겠네요. 새해결심... 그중 1위는 다이어트라고 하는데요, 우리모두 같이 힘내자고요.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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