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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

1/1)새해첫날, 첫날은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시작할게요.(산책, 떡국)

by 꼰대아빠 2022. 1. 2.

새해 첫날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날은 천천히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를 꼽아보자면.. 뭐니뭐니해도 술이죠. 매일같이 한잔하고 자다보니 차곡차곡 누적이 된거죠. 그다음은? 이런저런 핑계로 점점 움직이지 않게 된 몸뚱아리입니다. 운동을 할 생각자체가 없어지는거죠. 피곤하다는 이유로요. 그래서 첫날이니 가볍게 산책을 나가봤습니다.

 

다행히도 집근처에 걷기좋은 계곡에 산책로가 있어서 나름 열심히 걸어봤습니다. 그냥 걷기만하는건데도.. 힘드네요..ㅠㅠ

 

하늘이 정말 하늘색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정말 너무 예쁘더군요. 그래서 입김 가득한 마스크를 잠시 들어올리며 찰칵!

 

천천히 한바퀴 돌고왔습니다. 더 올라가고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저질 몸뚱아리가 받쳐주질 못하네요. 첫날부터 무리해서 드러누워버리면 이도저도 아닌듯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새해 첫날이니.. 점심은 간단하게 떡만두국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역쉬.. 처묵처묵이 큰 문제이긴한데...ㅠㅠ 안먹고 살수는 없으니...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잖아요?ㅋㅋㅋ

 

저울 사진이 엉망이라.. 94.2Kg입니다. 목표를 향해서 천천히 한걸음씩... 중간에 맨탈이 깨지지만 않는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하루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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