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온몸이 아프네요. 이럴땐 더 움직여야겠죠.(근육통, 자세)

온몸이 근육통 투성이네요. 이것도 무리가 간건가? 특히나 등과 허리가... 그동안 얼마나 운동을 안했으면...ㅠㅠ 하는 후회가 드네요. 아침부터 띠걱대는 몸을 이끌고 출근을 해서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나름..ㅋㅋ 움직일때마다 뻐근해지는 몽뚱아리가 힘내라고 채찍질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몸무게가.. 늘었다? 어제.. 화장실을 못간게 가장 큰 원인이지 싶습니다. 몸무게에 연연하게 되면 안된다는걸.. 음.. 머리로는 아는데 말이죠.. 실제로 이러니 힘이 빠지네요. 이걸 보는게 가장 큰 위안인데..ㅋㅋ

 

한걸음 한걸음 움직일때마다 바른자세를 하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생각없이 힘없이 걷지않고 어깨와 허리, 목을 쭈~ 욱 펴고 힘차게 걸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아프고 불편하긴 하지만...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유일하게 제대로 먹는 한끼는 역시나 행복합니다. 확실히 양은 줄었네요. 이거 다 먹고 배터지는줄... 확실하게 속이 편안합니다. 전에는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속이 쓰리고 더부륵하고 그랬는데.. 가끔 주니깐 속에서 투정을 안하네요. 단지... 겁나게 심심하고 겁나게 허전할뿐...

 

오늘도 열심히 질러봤습니다. 한주먹한주먹 있는힘을 다해서... 생겨나라 근육근육~ 우리 그만 헤어지자 뱃살아~~

 

오늘도 다들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작심삼일은.. 넘어갔습니다.ㅋㅋㅋ 이제 시작일뿐이니.. 마음을 다같이 다잡아봐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