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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

1/5)행복이란건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은듯해요. 물론 사서 고생중이지만.ㅋㅋ

by 꼰대아빠 2022. 1. 6.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 배고파 뒤지겠다.. 였습니다..ㅠㅠ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전자랜지에 계란을 삶았어요. 그리고 달달~ 한 스틱커피와 함께 냠냠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소확행이 좋아요~

행복이란건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물론.. 사서 고생중이지만..ㅋㅋ 내가 결심하고 의지뿜뿜하기 위해서, 다짐을 하기 위해서 블러그에 끼적거리고 있지만, 솔직히 배고파서 죽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하루 한끼는 맘껏 먹으니까요. 단지 허전하고 입이 심심하고 그렇다뿐인건데...

 

갑작스래 강담못할 큰돈은 위험하다죠. 경험은 없지만..ㅋㅋ

우리는 흔하게 사용하고 이용하던 것을 못하게될때 불행하다고 느끼게되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작은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되요. 솔직히 100만원 있는 사람한테 100억을 갑자기 안겨주면 당황하고 오히려 사람을 망가지게 할거에요. 하지만 만원, 10만원이 갑자기 생긴다면? 잠시나마 행복감을 가지겠죠.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잡는 하루였습니다. 아~ 망가져도 좋으니 로또되고싶다..ㅋㅋㅋㅋ

 

점심은 짜장면에 탕수육, 짬뽕국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과식을 해버렸네요..ㅠㅠ 짜장면먹고 짜장밥 먹고 고기 처묵처묵하고... 간만에 배가 빵빵~ 해졌습니다. 늘~ 빵빵하지만...ㅡ.ㅡ;;

 

오늘따라 유난히 위빙을 많이 시키네요. 그래서 액션수는 적지만 시간은...ㅠㅠ 스위치로 피트니스 복싱을 하면서 느낀건데, 위빙할때는 인식을 못할때가 많더라고요. 위빙하면서 손을 한번씩 흔들어줘야 잘 인식이 되요. 힘들어죽겠어서 생각못하면.. 미스로 이어지네요.. 근육통이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아서 힘들지만 그래도 끝내고나면 보람이 느껴집니다. 팔뚝이 굵어지는 느낌?ㅋㅋ

 

 

살짝 내려가주셨네요^0^ 항상 아침에 눈뜨면 몸무게부터 측정을 하죠. 같은시간에 재서 기록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긴했습니다. 물론.. 저녁에 배둘래를 재봤을때는 좌절했지만..ㅠㅠ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움직이며 보낸 보람된 하루였어요. 1030mm...ㅠㅠ

 

다들 새해결심 잘 이어가고 계신가요? 빠른신분들은 벌써 포기했겠지만... 힘들면 쉬어가도 되요. 중요한건 얼마나 꾸준히 하냐는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럼 오늘도 힘내고 모두 파이팅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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