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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

1/14)새벽에 퇴근하고 아침에 부스터샷을 맞고 왔습니다. 아직은 괜찮네요.(모더나, 백신, 삼겹살)

by 꼰대아빠 2022. 1. 16.

주 52시간을 맞추기위해.. 마지막날은 일찍 출근해서.. 새벽 2시에 퇴근을 합니다..ㅠㅠ 그시간에 나와봐야 할게 아무것도 없으니.. 마침 장날이라 만원짜리 미니족발을 집사람에게 주문해 놨습니다. 이게 만원어치에요. 완전해자죠^^* 혼자는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할만큼입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고일어나서 코로나 3차 부스터샷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저는 모더나만 계속 맞고있네요. 1, 2차때도 그리 아프다는 느낌없이 넘어갔으니.. 이번에도 그렇겠죠? 예방접종인데 맞고 아프면 그것도 웃기지않을까요? 아프려고 맞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워낙에 문제가 많다보니.. 겁은 나네요..

 

 

예방접종을 했으니 몸보신을 해야겠죠?ㅋㅋㅋ 어떻게든 먹겠다고 핑계거리만 찾고있습니다. 마침 마트옆의 반찬가게에서 꼬막무침을 팔길래 5천언주고 얼릉 갯!!! 아이들과 같이 먹을 생각으로 갈비한근을 사왔습니다. 먹고 부족한 잠을 좀 채워볼 요량입니다.

 

대망의 저녁은 삼겹살과 오겹살, 항정살 구이 파티입니다. 거실에서 막막 구워버리고 양쪽 창문을 활짝... 먹을땐 신나게 맛나게 먹어줘야죠^^;;; 전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오겹살위주, 아이들은 삼겹살 위주로 먹고 배를 통통 두드리며 하루를 마감했네요. 

 

살이 살짝 붙었는데.. 내일 아침이 두렵지만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으니..ㅋㅋ 오늘도 이런저런 핑계와 자기합리화로 물든 하루를 보내봅니다. 다들 힘내시고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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