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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

1/15)부스터샷.. 부작용있나봐요..ㅠㅠ 죽다 살아났습니다.

by 꼰대아빠 2022. 1. 16.

아침까지는 그냥그냥 괜찮았습니다. 어제 부스터샷을 맞고 팔이아픈 느낌조차 없이 잘 지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팔이 욱씬거리네요? 그리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단단히 체한것처럼요. 그래서.. 더 잤습니다. 휴일이잖아요..ㅋㅋ

 

기운을 내보려고 복권도 사올겸 해서 중국집에 갔습니다. 토요일은 짜장면 먹는날!! 이라고 어느순간 정해져버려서리..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집이 근방에 있어 짬뽕을 한그릇했습니다. 확실히 몸이 안좋긴 한가봐요. 그리 맵지도 않은데.. 땀이.. 유전이 폭발했습니다. 한바가지는 흘리고 온 느낌이네요..ㅠㅠ

 

아드님은 쟁반짜장 곱배기.. 양이 어마무시하던데.. 안남기고 다 드시네요. 지금은 잘 먹어야 쑥쑥 잘크죠. 아프지만 않고 잘 크면 그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근데.. 많긴 많다...

 

저녁은 가볍게 어제남은 고기좀 구워서 애들주고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어제 먹으려고 준비했던 버섯을 잔뜩넣고요. 가슴이 아직 먹먹해서 삼키는것도 힘이드네요. 정말 체한건가 싶어서 손도 따보고 했는데 별 반응도 없고..ㅠㅠ 천천히 반공기정도 먹고 내일부터는 주간근무니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걱정 많이했는데.. 무게는 오히려 줄어들었네요? 잠을 푹자는게 영향이 큰듯합니다. 내일은 몸이 멀쩡하길 바라며.. 하루를 마감해봅니다. 다들 힘내시고 성과가 미비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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